2012




10억 유로 없으면 LOSER



by 성원 | 2009/11/16 00:19 | 리뷰 | 트랙백 | 덧글(2)

루저드립

죄송합니다.

속칭 루저가 아니라서.

하지만 딱히 위너도 아니라능.

우린 다 안될꺼야.

by 성원 | 2009/11/10 13:47 | 한숨을 쉬자 | 트랙백 | 덧글(8)

근황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by 성원 | 2009/11/02 10:54 | 인생을 살자 | 트랙백 | 덧글(1)

시도니아의 기사 #01 - 니헤이 츠토무



니헤이 츠토무의 이번 신작은 수수께끼의 존재 '가우나'에게 태양계가 멸망당한 뒤 천 년 동안 우주를 표류해온 파종선(播種船) 시도니아(SIDONIA)와 거대 로봇 모리토(衛人), 모리토를 조종하는 훈련생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시도니아는 거대행성에 아이스바가 꽂힌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리토는 굳이 예를 들자면 모터헤드의 MS화. 각이 많이 져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블레임'과 '바이오메가'와 비교할 때 눈에 띄는 점은 언제나 이리저리 움직이기에만 바빴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우주선이라는 한정된 공간(비록 엄청나게 거대하긴 하지만)과 작가의 첫 시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상생활(비록 임전태세이긴 하지만) 파트"로 인해 작품 전체가 굉장히 차분한 느낌을 준다는 점입니다. 아마 가장 놀라운 부분은 니헤이 츠토무 만화 사상 최초로 나름대로의 '연애 요소'가 도입되었다는 점이겠지요(비록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블레임에서 키리이가 밑도 끝도 없이 그냥 위로만 올라가던 시절을 생각하면 시도니아에서의 드라마는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덜 떨어져 보이는 주인공에 경쟁관계에 있는(?) 두 히로인, 그리고 강력한 라이벌.... 왕도(王道)?

전작들에서 인간 이외의 존재들이 그야말로 극한의 전투를 선보였다면 이번 등장인물들은 어디까지나 보통 사람들인지라(조금 특이한 요소들은 있음. 광합성 가능이라던가...) 금새 다치고 깨지고 죽어버립니다. 게다가 모리토들의 성능도 어디까지나 리얼로봇 수준에 비록 훈련생들의 전투였다고 해도 단칼에 설겅설겅 썰려나가는 것을 보면 액션물보다는 서바이벌물 같은 느낌. 덤으로 주인공이 모는 기체인 '츠구모리'는 현재 운용 중인 기체들보다 한 세대 전의 구형...(아마 안 될꺼야) 전투씬은 가우나라는 괴물이 촉수를 과다하게 날리는 놈인지라 좀 어지럽지만 바이오메가 시절보다도 더욱 깔끔해진 그림체 덕분에 각 컷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금새 알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여튼 니헤이 츠토무 만화가 언제나 그렇듯이 1권 만으로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지나치게 한정적이라 이야기의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이오메가의 덧없는 마무리로 조금 미운털이 박혔는데 과연 이게 이번 기회로 뽑힐런지....

by 성원 | 2009/10/11 19:37 | 만화를 읽자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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